조직에서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다들 직장을 떠나면서 일이 힘들다고 하기 보다는 사람관계가 힘들어서 떠난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관계를 조직 내에서 원만하게 가져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왜 조직 내 인간관계가 힘든 것일까? 다들 능력있다는 인재를 선별하여 조직을 구성하고 성과를 위해 협력해 나가는 것인데, 도대체 어떤 이유로 조직생활이 힘들어 지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조직내 필요악이라고 할 수 있는 [조직정치] 가 있기 때문이다. 조직정치에 휘둘리는 기업에서는 인재가 뿌리를 내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소수의 조직정치꾼이 기업내 조직문화를 망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하면 머지 않아 필요한 인재는 조직을 떠나고 조직정치꾼만 난무하는 무기력한 상황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이 책은, 조직에 새로 입사하는 신입사원부터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층에 이르기 까지 조직 내에서 실제 벌어지는 조직정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희망과 포부를 안고 입사한 소중한 기업 내에서 조직정치꾼에 희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필자의 마음을 담고 있다. 조직정치가 필요악이라고 하면 조직 내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긍정적 관점에서 이를 잘 통제하고 균형감을 일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경영층은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다.
저자는,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어 조직정치의 현장을 그려 내 보였다. 경험이 바탕으로 하여 최대한 현실적인 요소를 가미하려고 애를 썼다. 누구나 조직생활을 하기 때문에, 최소한 조직정치의 피해자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보았다. 조직에 몸 담고 있거나, 조직에 들어가려는 사람에게 권한다. 기업을 경영하는 오너, 경영자 그리고 리더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진정으로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길 원한다면 말이다.
역사인식을 토대로 사회,기업 그리고 구성원의 상생을 도모해 나가는 사회경영자(Society Officer)로 활동하고 있다. 역사는‘개인혁신’을 통해 만들어 진다는 믿음으로 관련 연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 Sun, SK 등 기업 현장에서 26년간 몸담고 있으면서 IT Engineer, HRD consultant, Learning Manager, PM, CIO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학문적으로는 컴퓨터공학, 산업공학과 산업심리를 탐구했으며 성균관대 산업심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전문 분야로 인재경영/조직역량진단/리더십/생산적 소통/IT서비스기획 및 관리이며 저서로는 ‘인재개발 에세이’, ‘보통사람의 행복색깔’,‘철수의 전성시대’,‘45정부장’,‘평상詩(1),(2),(3)’등이 있다.
2016년 현재, 코리아폴리스쿨 CIO로 재직 중
2010년 SK 경력입사
2007년 한국Sun Microsystems 경력입사
1990년 삼성그룹 공채입사
1990년 육군 소위로 임관